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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천은 가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특히 백운계곡과 산정호수는 꼭 들러야 할 명소입니다.
포천 가볼 만한 곳
최근 서울 북쪽에 위치한 포천으로 떠났습니다. 이동갈비골목을 탐방하기 위해 출발했는데, 토요일이라 교통이 걱정됐지만, 첫 번째 목적지인 산정호수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연휴라 주차가 어려웠지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둘레길을 걷다 보니 피로가 금세 잊혔습니다.
산정호수
산정호수는 일제강점기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로,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의 둘레길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 공간으로, 울창한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길을 따라 걷는 것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길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수에 비친 산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허브와 야생화 마을
산정호수를 다 둘러보는 데 시간이 부족해, 카페에 들어가 차 한 잔으로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허브와 야생화 마을에서 주문한 교황빵은 독특한 맛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통 마늘빵이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포천 이동갈비 이맛갈비
점심으로는 포천에서 유명한 이동갈비를 먹으러 이맛갈비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임영웅의 팬이 운영하는 가게로, 입구에는 그의 사진이 가득합니다. 이동갈비는 맛과 가격이 모두 만족스러워, 쌈과 함께 먹는 것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특히, 김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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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계곡
마지막으로 백운계곡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청정계곡 복원 사업 덕분에 새롭게 태어난 곳으로, 흥룡사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흥룡사는 신라 말 도선이 창건한 사찰로, 그 역사적 가치가 큽니다. 계곡의 물은 맑고 깨끗하여 여름에는 발을 담그고 싶을 정도입니다. 주말에는 가족들이 많이 방문해 소풍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백운계곡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지질학적 명소로, 1억 3,500만 년 전 중생대의 화강암이 형성한 지형입니다.
포천 가볼 만한 곳 가족 나들이 추천!
가을의 정취가 물들어가는 이곳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 되었습니다. 백운계곡은 사계절 내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이곳을 찾는다면 그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포천에서의 가을 여행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백운계곡과 산정호수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가족 나들이로 꼭 이곳을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네요! ♥